by 몽상가 2009/08/24 00:24 baftera.egloos.com/4497624 덧글수 : 0
그에 대해서 나는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한다.
정치인은 대중앞에 서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포장된 것이 많다고 하겠지만
그렇게 친다면 타인의 앞에서 완전히 정직한 사람은 없으리라.
내가 아는 그는 위트가 있으면서도 잘 우는,
수없이 벽에 가로막히는데도 포기 하지 않은 정치가이고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나라와 민족이 뭐 그리 대수냐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그것을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족을 갖지 못한 사람처럼 불쌍할 것이다.
그와 같은 나라의 같은 민족으로서 고맙고 자랑스럽다.
그를 시기하는 사람들이 결국은 그의 이름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을 뿐이라는 것을
(물론 그 와중에는 많은 슬픔이 있었겠지만)
기억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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