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몽상가 2010/03/27 16:40 baftera.egloos.com/4708784 덧글수 : 0
어제밤 잠자리에 들면서 청춘의 문장들을 폈다.
그리고는 낭독을 해봤다. 생각보다 소리내어 읽는 다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너무 피곤해서 몇장 읽지 못하고 불을 껐다.
그 짧은 몇장인데도 너무나도 마음을 울려서 나는 어쩔줄 몰랐다.
나무 쌓기에 비교하자면,
화려한 블럭을 쓰지도, 특이한 모양의 블럭을 쓰지도 않았는데
섬세하고 아름다운 모양으로 쌓아서
완성된 후에 다시 보면 작은 블럭들도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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