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4일 일요일

제일 지겨운 것은

by 몽상가 2010/09/11 08:55 baftera.egloos.com/4834356 덧글수 : 0

검사 받아야 하는 것들.
갖다 붙이면 말이 되는 것을 이렇게 저렇게 바꿀 뿐인 것들.
그리고 그들에게 아무말 못하고 따를 수 밖에 없을 만큼 능력 없는 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끝나면,
기타를 매고 표연히 떠나고 싶지만,
그럴 수 있는 나라면 지금이라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결국에는 내일은, 내년은 하며 머물러 있을 내가 지겨운 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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