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4일 일요일

생일

by 몽상가 2010/06/23 01:44 baftera.egloos.com/4777427 덧글수 : 0

멀리서 전해져온 몇몇 친구들의 생일 축하는 고맙지만
전혀 즐겁지 않은 자정이 지났다.
누구라도 함께 라면 좋을텐데 생각하지만
누구와 함께라도 혼자인 기분을 지우기는 힘들것 같아서,
그러면 혼자서 혼자임을 느끼는 것보다 더 힘든 일이 될 것 같아서,
그냥 혼자 있는 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