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4일 일요일

청춘의 문장들 - 김연수

by 몽상가 2010/02/23 02:41 baftera.egloos.com/4681739 덧글수 : 0

얼마전에 조커박님에게 추천해드렸는데
며칠전 사서 다 읽었다는 글을 읽었다

김영하씨가 했다는 말에도 조커박님의 말에도
전적으로 동감

일본 유학길에 가져갈 거다
언제든 잠이 안올때면 펴본다
매 꼭지마다 그의 글에 놀란다
모두 내 안에 담고 싶은데 그럴 수 없어서 슬프다
그 대신 읽을 때 마다 새롭다

무엇은 어떻기 때문에 무엇한다.
언제는 무얼 했다.
단지 이런 식인 듯한 문장인데
나는 빠져들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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