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4일 일요일

10시간 취침

by 몽상가 2010/01/13 06:20 baftera.egloos.com/4640145 덧글수 : 0

오랜만에 (나는 지금까지 오랫만인줄 알고 있었다 부끄러워 미칠정도이다 어쩌면 고3때에는 알고 있었겠지만)
(오랜만에 라고 써놓고 보니 그렇게 오래라고 하기고 그렇다는 마음이 든다, 한 일주일만에? 열흘만에? 정도가 적당할까?)
푹잤다
푹잤다고 하니까 사실 그런것도 아닌거 같기도 하다
기숙사는 조금 추워서 자고 나면 어깨가 결린다
아마도 잠결에 움추리게 되는 것 같다
그냥 오래 잤다가 적당하겠다
10시간 잤다라고 할까..

아무튼 잤다
지금은 아침이다
나에게도 "내가 있는 곳 근처에 사람들 에게도" 아침이다
세계여행을 하고 돌아온 듯한 시차적응이다
하지만 출발도 여기, 도착도 여기

하지만 이렇게 일찍 일어나버리면
굉장히 배가 고파질 것 같다
이런 건 나의 일상이 아니라 걱정이 되기도 할 정도다

이제야 왜 일기를 남기는지 깨달았다
한겨례 기사 링크
한겨레 기사를 봤는데 아래 이런 댓글이 있었다

범죄자들의 특징은 항상 변명을 한다는 점이다. 피해자가 잘못을 했으므로 자신이 저지른 범죄는 정당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보통 일반인이라면 아무리 피해자가 자신에게 잘못을 한다고 해서 사람을 죽이지는 못할 것이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쉬워 보이지만 그 전에 자신의 인격을 먼저 죽여야 하니까.

크게 공감했다
음음

그리고
http://pentagram.com/what-type-are-you/
여기에서 타입페이스를 알아봤다
말 그대로 type face
나는 emotional, understood, progressive, relaxed

dot matrix.
live in and live for now, not but about why, not concern about how
현재에 살지, 그렇지만 왜냐고 뭍지 않는건 아니야
understood 때문에 그런가. 하지만 progressive는 어디에..

책을 못읽은지 꽤 됐다
여기 올때, 그 다음날 정도까지는 봤으니까 거의 일주일
주역은 어렵지만 재밌다
해석을 해야한다는게 어렵지만 재밌다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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