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0일 수요일

한낮에

햇살 좋은 날이든 구름이 잔뜩 낀 바람부는 날이든, 나는 여기서 갈 곳이 없다. 갈 곳이 있어도 갈 수가 없다. 몇시부터 몇시까지 어느 곳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안지킨지 꽤 되다보니, 마음내킬 때 나갈 수 없다는게 나를 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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